고양시민의 건강지킴이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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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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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 골밀도 측정기, 체지방 측정기 등 건강측정장비와 의사·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상담인력을 갖춘 버스다.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소 접근이 취약한 지역과 시민이 다수 이용하는 생활터 등을 방문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기초건강검사, 영양·금연·치매 상담, 구강검진을 비롯해 내과·치과·한방진료 등 종합적인 1:1 맞춤의료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건강이상자의 경우 검진 후 1주일 이내 전화 상담을 통해 질환별 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고, 보건소의 만성질환관리 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받거나 가까운 병․의원 등에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후관리를 받게 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가 고양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운영을 통해 행복한 건강도시 ‘고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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