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 中 궈징징 임신 3개월, 드디어 기 펴나?

아주경제 베이징 정규환 통신원 = 홍콩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중국 다이빙 여제 궈징징(郭晶晶)이 이미 임신 3개월이라고 신랑왕(新浪網) 등 중국 언론이 4일 보도했다.

궈징징은 지난해 11월 홍콩 재벌2세 훠치강(霍啓剛)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중국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재벌가인 훠 가문이 궈징징 친정부모를 결혼식 열린 홍콩에 초대하면서 일반석 항공편과 3성급 호텔로 모시는 등 푸대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궈징징이 기를 못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신랑왕은 궈징징이 훠치강의 2세를 임신해 드디어 기를 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출산 이후 궈징징 훠치강 부부의 2세가 훠씨 가문 가족기금을 통해 받게되는 한달 용돈이 무려 6만 홍콩달러(한화 약 90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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