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부부가 연이어 교통사고 당해…남편 사망·부인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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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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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부부가 연이어 차에 치여 남편은 사망하고 부인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시 50분께 전남 순천시 육교 밑 도로에서 김모(31)씨가 승용차에 치였고 이어 같은 장소에서 부인 박모(27)씨가 택시에 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 김씨가 먼저 사고를 당한 이후 부인 박씨가 사고 현장에 함께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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