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국무, 중동·유럽·아시아 순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7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부터 중동, 유럽,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

케리 장관은 약 9일간의 이번 해외 순방에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을 모두 찾을 예정이다.

지난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때 동행했던 케리 장관은 당시 매듭짓지 못했던 중동 평화협상 물꼬를 트는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과 터키의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예루살렘과 이스탄불을 모두 방문하는 케리 장관의 일정도 이를 보여주며, 오바마 대통령 방문 시 두 나라는 서로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6~9일 중동을 방문한 뒤 유럽으로 건너간다. 그 후 12일~14일까지는 서울,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에서 각각 하루씩 머물 예정이다.

케리 장관은 이번 아시아 국가 방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북한 핵위협 등 한반도 안정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의 첫 회동도 잡혀 있다.

케리 장관은 15일 워싱턴 DC로 돌아올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