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열린 사회교관 및 창업보육센터 기공식에서 전지용 총장(사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5일 대학 남양주캠퍼스에서 사회교육관 및 창업보육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지용 총장과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이용걸 남양주 진접읍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교육관은 연면적 8851㎡,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도 11월에 완공 예정이다.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사회교육관 투시도.<사진제공=경복대> |
교육관에는 창업보육센터와 평생교육원, 강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경복대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 국비 14억1000만원과 도비 1억4100만원을 지원받아 사회교육관 내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전지용 총장은 기공식에서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에게 시설과 설비를 지원,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양산해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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