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앤비 세제>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매년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의 계절이 다가왔다. 올 4월 황사는 지난달보다 더 강력하게 불 것으로 예측돼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미세먼지와 중금속·세균 덩어리로 구성된 황사는 피부나 폐에 침투해 아토피·천식·기관지염·피부 가려움증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어 집 안팎의 세심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후 아이 옷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황사로 인한 피부 질환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외출한 옷은 그날 그날 세탁하고 세제와 유연제 또한 꼼꼼하게 선택하도록 한다.
아이 옷 세탁을 위한 세제와 유연제는 몸에 직접 닿는 것이니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제 속 잔여물과 유해 의심 성분이 가뜩이나 민감해져 있는 아이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배은영 새하얀 피부과 방배점 원장은 "아기 피부는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황사로 인한 피부염 예방을 위해서는 공인기관의 '비자극 인증' 획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령메디앙스의 비앤비 세제·유연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피부테스트를 거쳐 '비자극(S마크)'인증을 갖춘 제품이다.
발효콩·버드나무·마치현·육계·오레가노·편백·황금 등 특허 받은 7가지 천연복합성분이 함유돼 유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숙면을 유도하는 자스민과 아동의 심리적 활력을 돕는 베르가못 등 아로마테라피 라인으로 구성돼 아이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97%이상의 생분해도를 갖춘 무첨가 제품이다.
◆황사에 노출된 아이 옷 관리 TIP
1. 세제는 천연성분의 항균력을 갖춘 유아전용 제품으로
일반 합성세제는 색소나 형광증백제 등 피부자극 유발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민감한 유아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천연성분을 사용하고, 황사 속 세균까지 제거해 줄 수 있는 항균성분이 함유된 유아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마지막 헹굼물은 '유연제'로
헹굼물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옷의 마찰력을 줄여 먼지를 덜 붙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제와 마찬가지로 천연성분을 함유하고 항균력을 갖춘 제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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