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SNS 마케팅을 펼치게 될 2기 기자단은 30명으로, 약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영상취재, 사진, 컨텐츠 제작 등 특기에 따라 선발된 2기 기자단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잘 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순천 정원박람회, DMZ 생태투어, 공주·부여 유적지 등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를 활용해 방문 중 얻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포스팅해 한국 관광 콘텐츠를 중국 각 지역으로 알리게 된다.
이들은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남 진해와 통영을 방문해 올 해 첫 취재를 시작한다.
한국관광공사 한화준 팀장은 “작년 1기 기자단의 성공적인 활동에 힘입어 각 지자체에서도 본 기자단과 연계된 홍보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2기 기자단은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한국의 구석구석을 알리고 더욱 질 높은 관광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02)729-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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