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강은희,양아름=4월 8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국제 회계 컨설팅 업체인 언스트앤영 한영이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사무직 직장인이 하루 평균적으로 직장에 머무르는 시간은 9시간 30분. 그 중 점심시간 외에 잡담,메신저 대화, 인터넷 쇼핑 등 개인적인 활동에 쓰는 시간이 1시간 54분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시간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31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올라온 소식, 함께 보시죠.
아파트 시장 ‘온기’가 돈다
4-1종합 부동산 대책 이후 첫 주말이 지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이건희 회장 귀국… 삼성 新성장전략 관심 집중
지난 6일 귀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新 성장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창조경영과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자기나라 이익 추구하려면 다른나라 이익도 존중해야“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아시아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은 공동발전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일본, 베트남 그리고 미국 등을 겨냥한 경고의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추경에 늘어나는 나랏빚 어떡하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재원 대부분을 국채발행을 통해 조달할 것이라는 기획재정부는 발표에, 증가하는 나랏빚과 재정건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민행복 구현 R&D 집중 투자“
미래창조과학부가 9일 열리는 ‘2014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밎 기준안‘ 공청회에서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을 구현하는 국가 연구개발 투자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10대그룹 현금자산 쌓아놓기만 -“투자처가 없다”
지난해 10대 그룹이 전체적으로 현금성 자산이 줄고 설비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포스코 그룹이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쌓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금성 자산이 증가했다는 것은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은 기업들이 유동성을 움켜쥐고 있다는 뜻인데요, 일부 대기업들이 현금성 자산을 끌어안고 설비투자 나서지 않아, 국내 경제성장률까지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에너지 공기업, 신규채용 열기 뜨겁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들이 파격적인 신입사원 규모 채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학력 및 스펙보다는 능력과 역량 중심의 창조적인 인재 양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금융, 발전 공기업들도 이 흐름에 가세할 예정입니다.
무척 쌀쌀했던 저번 주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막바지 꽃샘추위가 내내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아침 출근길은 내내 5도 아래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다시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