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 사장은 1992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해 미국 본사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 1995년 한국으로 돌아와 신제품 마케팅, 영업 마케팅 총괄 상무 등을 거쳤다. 2003년에는 미국 본사에서 골다공증 치료제의 전 세계 마케팅을 총괄했다.
2007년 한국릴리 사장에 취임했으며, 2008년 미국 본사로 발령받아 한국·중국·인도·브라질·러시아 등 신흥시장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일했다.
한편 한독테바는 홍유석 사장 선임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정식 출범한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홍유석 사장은 릴리 본사와 한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며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갖춘 홍유석 사장은 한독테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국내에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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