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중국.일본 관광객 부산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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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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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서울서 대규모 관광설명회…부산 업체 대거 참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부산의 관광 관련 기관과 업체가 외국인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엄경섭)와 부산지역 관광 관련 업체들은 오는 9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인바운드 여행사 임직원들을 초청, 서울에서 대규모 부산관광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관광설명회는 갈수록 줄어드는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와 수도권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유치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목적이다.

설명회는 서울 중구 소재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 내 상영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관광설명회는 부산관광공사 출범 이후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모션. 수도권 지역의 여행사 임직원과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가하며, 부산지역 관광 관련 업체 마케팅 담당자 30여명 등 모두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한중상무중심, 작인여행사, 한국중국여행사, 보석관광 등 중화권 여행사 대표들이 대거 참가하며, 부산에서는 특급호텔, 아쿠아리움, 세븐럭 등 30여개의 외국인 관광객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관광설명회는 △부산관광공사 국내외 마케팅사업 소개 △부산관광공사 인바운드 여행사 지원방안 소개 △부산업체 인센티브 방안 소개 △참가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내에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 순회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박상철 마케팅단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들에게 부산이 준비 중인 각종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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