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행간 외화예금 제외)은 336억4000만 달러로 전월 말(346억5000만 달러)보다 10억1000만 달러 줄었다.
지난해 10월 393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던 거주자 외화예금은 올해 1월(325억1000만 달러)까지 석 달 연속 감소한 바 있다. 2월에 반등했지만 지난달 다시 증가세가 꺾였다.
한은은 이에 대해 "대기업 수입결제대금 인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