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동양매직 인수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동양매직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단계"라며 "다만, 주간사 선정과 같이 실제로 인수 절차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동양매직을 인수할 경우 생활가전업계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생활가전 분야 시장 점유율은 정수기 기준 코웨이가 50% 이상을 차지하며 1위에 올라있다. 이어 청호나이스·동양매직 순이다.
현대백화점은 계열사 현대H&S를 통해 현대위가드라는 브랜드로 정수기·비데·연수기 등 생활가전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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