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 구강교육 뮤지컬 5월 14~16일 개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역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교육뮤지컬 '이야이야'를 개최한다.

공연은 내달 14~16일 오전 10시 동작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총 3차례 열린다.

뮤지컬은 젓가락으로 골고루 음식을 집어먹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뛰어노는 젓가락 행진곡과 함께 막이 오른다.

연기자들이 공연 도중 객석의 어린이들에게 양치질 동참을 유도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연출은 구강보건교육 전문극단인 '수수파보리'가 맡았다. 공연관람은 어린이집별로 선착순 전화예약을 받는다. 기타 문의는 구보건소 구강보건실 820-1437.

문충실 구청장은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뮤지컬을 보면서 어린이들 스스로 구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