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 연중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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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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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3년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장으로 집안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저렴하게 수리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5천930대를 수리했다.

시는 올해도 동 주민센터, 공원,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주중은 물론, 토요일까지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리 센터에서는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점검과 타이어 펑크 등 간단한 수리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안장, 체인 교체 등 시중 자전거 수리점의 서비스 가격 5,000원 이상의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준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자전거 수리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경제적 비용 절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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