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와이너리 투어는 이태리에서 가장 부유한 곳이자 전세계 미식가의 도시로 알려진 ‘피에몬테’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위치한 세계적인 와인 산지 ‘마르께’를 거쳐 수도 로마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또 ‘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바롤로 와인 명가 방문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의 피에몬테 전통 만찬까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방문하는 와이너리로는 피에몬테 4대 명가 중 하나인 ‘도메니꼬 끌레리꼬’, 바롤로 지역 최고 싱글 크뤼 3곳을 소유한 ‘보롤리’, 바르바레스코의 전통적인 와이너리 ‘라까노바’를 비롯한 신의 물방울에 소개돼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오’의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 등 세계적인 와이너리 8곳이다.
투어의 출발지인 피에몬테 지방은 프랑스 최고의 명품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에 비견되는 이탈리아 3대 와인 생산지로 최상의 와인과 더불어 세계 최고 품질의 화이트 송로 버섯까지 재배하는 미식의 고향으로 와인과 음식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최고의 궁합을 선사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과 와인교육전문기관 아카데미듀뱅이 공동 진행하며 오는 5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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