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지난해 11월 남극탐험을 위해 광저우(廣州)항을 떠났던 중국 쇄빙선 쉐룽(雪龍)호가 156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상하이(上海)로 무사귀환했다. 쉐룽호는 제29차 남극탐험대를 태우고 남극의 창청(長城), 중산(中山), 쿤룬(昆侖) 등 3곳의 기지를 거쳐왔으며 총53개 과학탐사프로젝트 및 중국의 4번째 남극기지 설치지점 물색 등 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중국으로 귀환해 항구에 정박한 쉐룽호의 모습.[상하이(중국)=신화사]
지역소년단이 금의환향한 쉐룽호 선원 및 과학탐사대원들을 깃발을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상하이=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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