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소기업의 대외수출 밀착 지원위해 수출중소기업협의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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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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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이 9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수출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정보 공유를 통한 해외진출 리스크 최소화, 수출활성화 정책 제안 등을 목적으로 ‘충남 수출중소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결성된 협의회는 충남도내 수출 중소제조업 41개사로 구성되었으며 ▲ 수출 50만불 이하 수출 초보기업이 66% ▲ 수출 50만불 이상 500만불 이하 수출 중견기업이 34%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과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네트워킹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충남도를 비롯해 대전충남지방중기청 충남사무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충남지사,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세사 등 수출 외부전문가와 지역 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특별회원으로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의회 결성식에 참석한 기업들은 대외무역과 관련한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디-마인드테크 정노조 대표는 “충남도내 수출 중소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내 수출 증진에 이바지하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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