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경기도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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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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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리테일은 10일 경기도 북부청 행정2부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MD본부장과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 지역 GS수퍼마켓에 배송되는 GS리테일 이천 신선물류센터의 농축수산물을 무작위 샘플 수거 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GS수퍼마켓은 검사 결과를 매장에 게시해 고객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모든 물량을 회수해 폐기처분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측은 자체 위생 점검 시스템을 거친 상품을 한 번 더 검사해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경기도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협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안병훈 GS리테일 환경위생센터 부장은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은 고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GS리테일의 자체 위생 점검 시스템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한 검사 단계 추가로 GS수퍼마켓 먹을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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