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0일 오전 장자호수공원에서 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가 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해 온 ‘ABC&DEF구리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 1500여명이 참석, 구리시 장자대로에서 아차산길까지 4㎞ 구간의 도로변 가드레일과 버스정류소를 물청소했다.
또 시는 이날 청소취약 도로 관리를 위해 사회단체 51곳과 도로 입양사업 협약식도 열었다.
이어 도로환경 감시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택시기사와 시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로환경 감시단원 100명은 청소취약 도로를 대상으로 청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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