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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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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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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을 창단한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한국배구연맹(KOVO)에 신생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배구단 드림식스의 네이밍 스폰서를 맡았던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우리금융지주와의 구단 인수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창단 여부가 확정되는 대로 감독을 선임하고, 팀 구성을 비롯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KOVO는 신생구단 창단 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제7구단 창단은 남자 배구계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창단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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