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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사회복지공무원 사기진작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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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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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권한대행 최민성 부군수)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성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담당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공무원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기근무자 승진심사 우대, 업무우수자 근무평정 실적가점, 전보 시 희망부서 우선배치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직무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조사, 치료가 필요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역정신보건센터와 보건소와 연계해 심리치유와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상담 창구에 녹음장비와 폐쇄회로TV를 설치하는 한편 비상벨을 설치,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력 등에 대응키로 했다.

특히 군은 복지창구를 일원화해, 희망복지단을 보강하는 한편 보건의료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복지담당자의 업무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복지담당자들은 새로운 복지수요 발생에 따른 업무 증가와 민원인들로부터의 신변 위협 등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은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군민 행복이 높아가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건의와 근무환경 개선,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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