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013기업스마트론' 금리감면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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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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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2013기업스마트론’의 금리감면 폭을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종전 금리감면(0.2~0.5%포인트)에 추가로 영업점에서 최대 0.3%포인트 금리감면이 가능하도록 해, 최대 0.8%포인트까지 금리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 총한도 3조원 중 잔여한도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이중 70% 상당인 1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

조종형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 실장은 “2013기업스마트론은 전행적인 기업고객 지원을 위한 금리감면 상품”이라며 “금리감면 폭을 추가 확대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총한도는 현재 1조7000억원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에 전화 혹은 방문 해 대출조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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