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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울산우정혁신도시 학교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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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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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석유공사(서문규 사장)가 본사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소통 및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1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김복만 교육감)을 방문해 울산우정혁신도시 인근 지역의 자매결연학교에 학교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석유공사 박재익 비축사업본부장과 울산시 교육청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자매결연학교(유곡중학교, 무룡초등학교, 우정초등학교, 태화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공사는 지난해 4월18일 울산시 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발전기금으로 2500만 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자매결연학교를 3개교에서 4개교로 늘리고 학교발전기금도 4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교육 인프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울산공고를 비롯한 8개 학교에 매년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울산지역의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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