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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애인 복지단체 등과 함께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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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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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 복지단체 및 자선단체와 연계한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름다운 비포서비스는 전국 25개 장애인 복지관 차량 무상 점검을 비롯해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물품 기부가 이어진다.

장애인 복지관 비포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의 각 지역 서비스센터 전문 정비사들이 전국 25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 차량과 복지관 직원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이벤트이다.

현대차는 기본적인 차량 점검, 소모품 무상 교환 외에도 복지관 전기배선 및 보일러 등 시설 보수에 참여하며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비포 서비스 이벤트를 더욱 뜻 깊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오는 13일 부천영상문화단지, 엑스포 과학공원, 광주 월드컵 경기장 등 3곳과 20일 잠실 탄천주차장, 대구 이월드 주차장, 부산 홈플러스 아시아드 주차장, 경남도청 서편 주차장 등 4곳 등 전국 총 7개 장소에서 고객 초청 대형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대형 비포 서비스 이벤트는 아반떼,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투싼, 싼타페 및 베라크루즈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블루 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일과 18일에 각각 개별 통보된다.

현대차는 기본적인 차량 점검 외에도 봄맞이 특별 항균 필터 교환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아름다운 가게 이벤트 매장을 통해 의류, 도서, 악세서리 등 중고 물품들을 기증할 수 있다.

현대차 서비스 부문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중고 물품을 기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증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정비 재능을 이웃에 기부하고 고객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자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차량 무상 점검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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