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해명 "편한 자리서 흥에 겨워 연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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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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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박 해명 "편한 자리서 흥에 겨워 연주한 것"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유진박이 최근 인터넷상에 퍼진 그의 근황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유진박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동국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인들과 만남 자리에서 흥에 취한 유진박이 바이올린을 켰을 뿐 건강상에 문제 없다"며 건강문제가 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이는 앞서 인터넷상에 유진박이 허름한 고깃집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바비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던 그의 요즘 처지가 이렇다"는 식의 누리꾼들의 반응이 확산되자 매니지먼트 측에서 해명을 하고 나선 것.


이런 반응이 나온 이유는 지난 2009년 유진박이 전 소속사 대표에게 감금·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어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시선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유진박은 13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부산교통공사가 주최하는 '힐링 콘서트'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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