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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우 참누리교회 목사(前 대전시티즌 선수)가 대전시티즌 선수들에게 ‘두려움을 이겨야 진정한 승리자가 된다’라는 주제로 열띤 10일 강연을 펼쳤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지난 2005년까지 대전시티즌 현역 선수였던 장철우 참누리교회 목사가 10일 저녁 대전시티즌을 찾아 선수들에게 ‘두려움을 이겨야 진정한 승리자가 된다’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장 목사는 선수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피하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희생과 섬김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인내해야 한다”라고 선수들 간 신뢰를 강조했다.
더불어 “대전 선수단이 이번 시즌 두려움을 이기고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선전을 기원했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입단한 장 목사는 2005년까지 9시즌 동안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로 뛰며 274경기에서 23골 22도움 등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현재 목회자로서 축구 재능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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