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소년 문제 '드럼클럽'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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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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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2013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에서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왼쪽)이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생명은 11일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2013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드럼클럽은 지난 2011년부터 삼성생명과 세로토닌문화원이 공동으로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과 올해 새롭게 드럼클럽이 창단되는 전국 30개 중학교의 교장 및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합동 창단식 축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드럼을 연주하며 느낀 긍정적인 에너지가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삼성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 행사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전국 1호로 드럼클럽을 창단한 경상북도 영주 소재 영광중학교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창단식이 끝난 후 난타 공연팀과 영광중학교 드럼클럽 학생들은 새롭게 드럼클럽에 참여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데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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