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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제일모직 사장, 보육원 아동과 정원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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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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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제일모직 사장이 아이들과 함께 화단에 종이꽃 등을 정성스럽게 심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제일모직 박종우 사장과 임원들이 새봄을 맞아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꽃밭을 일구었다.

제일모직은 지난 10일 오후 박종우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 20여 명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평화의 집’을 찾아 초등학생들과 함께 새봄에 어울리는 꽃과 나무를 심는 ‘아름정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조를 나눠 겨우내 황량하게 변한 보육시설 주변 곳곳에 종이꽃, 금낭화, 사계패랭이 등의 야생화와 비타민 나무 등을 심으면서 화사한 봄맞이 시간을 보냈다.

제일모직은 매년 정기적으로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지역사회 결연기관을 찾아 솔선수범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다.

현재 제일모직은 162개 봉사팀이 각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의왕·오창·구미·여수 등 전국 70곳의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밀착형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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