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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세컨드'폰, 3대 편의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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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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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링크(대표 박상준) 알뜰폰(MVNO, 이동통신재판매) 세븐모바일과 프리피아(대표 박희정)의 세컨드폰(2nd)이 3대 편의점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는 12일부터 CU, 세븐일레븐, GS25에서 세컨드폰을 구매 가능하다. SK텔링크와 프리피아는 3대 편의점 모두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은 세컨드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CU와 세븐일레븐에서는 SK텔링크 세븐모바일의 유심 단독 상품도 판매한다. 유심 구매 후 온라인으로 개통만 하면 고객센터 통화 후 기존 휴대폰에 삽입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구매가 1만원에 유심과 함께 초기 충전액 1만원을 제공한다. 요금제는 기존 이동통신사 통신료보다 최대 33%까지 저렴하다. 또 기존 번호 그대로 이용하는 번호이동도 가능하다. 4월 현재 SK텔링크 가입자는 약 15만명이다.

프리피아는 지금까지 생산한 총 2만대의 세컨드폰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추가 생산을 검토 중이다. 세컨드폰은 8만4900원에 판매 중인 피처폰이다.

허광인 프리피아 본부장은 “그간의 구매 연령층을 분석해 보면 30~40대 연령층에서 주로 구매(61.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을 우려하는 부모님들, 세컨폰 활용을 염두에 둔 직장인의 수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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