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JV사업 모델은 지난해 매출 2697억원을 달성하며 핵심 사업부로 자리잡았다”며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57.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아 연구원은 “향후에도 수도권 지역에 신규 거점 추가, 참여 중소상인 수 증가로 비기업형 식당으로의 매출처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JV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1%, 48.1% 성장한 2조 435억원과 3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국내에서 익힌 JV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우선 공격적으로 매장수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CJ푸드빌이라는 전속 고객을 바탕으로 로컬 업체들로까지 고객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그는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015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15.1%, 37.3%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시장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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