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야구 연습장 조성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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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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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완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연습장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도마교동 322번지 일원 2만4천908㎡를 아마추어 야구 연습장으로 활용할수 있는 체육공원 부지 결정을 비롯,‘2015년 군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고시가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번에 고시된‘2015 도시관리계획’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공업지역의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로 확장 및 신설계획도 담겨있다.

국도 1호선과 연계되는 당정동 농심로의 도로 폭을 15~19m에서 20~23m로 확장하고, 안양천 서측의 제방을 남북간 연계하는 도로(폭 15m, 길이 590m)를 신설하는 안이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시는 도시관리계획을 입안 수립 결정할 수 있는 시장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당정동에 소공원 2개소(각각 면적 739.7㎡, 517.4㎡), 대야미동에 소공원 1개소(면적 3,225㎡)를 신설하는 계획도 수립함으로써 지역 내 녹지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지구 훼손지 복구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체육공원과 당정동 공업지역 내 가로망을 함께 결정함으로써 시민여가활동 제고 및 기업의 물동량 수송해소와 교통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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