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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평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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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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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전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획득했다.

12일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주관하에 지난해 전국 26개 자치단체에 지정된 촉진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지자체의 기업육성 의지 등을 평가한 결과, 시가 벤처기업 육성의지, 사업계획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것.

이는 시와 재단이 지난 2001년부터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입주 기업들에게 매년 150억원의 예산투입과 취득·재산세 50% 감면 등 지속적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펴온 결과로 보여진다.

또 신 산업정책인 ‘클러스터2.0’의 본격적인 시행과 촉진지구 내 기업들이 R&D 역량을 높이고 중앙정부 등의 정책과제 공동발굴을 위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 운영, 민관 정책협의기구인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을 통한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지원 등도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러한 지원 노력의 결과 지난해 6월말, 전국 기초도시 최초로 벤처기업 1,000개를 돌파한 후 금년 4월 현재 1,122개의 벤처기업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벌이는 등 성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포함, 17억원을 집중 투자해 벤처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 창업자금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등 ‘벤처창업종합서비스’를 확대강화하고 실패한 기업에 대한 패자부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번 촉진지구 평가 결과는 성남시의 벤처기업 육성정책과 의지가 국가기관으로부터 높게 평가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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