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추관협착증, 방치하면 마비 불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2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 증가로 경추관협착증도 늘고 있다.

경추관협착증은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 목디스크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일반인은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엑스레이 촬영으로 경추의 퇴행성 변화를, MRI 검사를 통해 척수관 자체가 좁아졌는지 와 눌린 신경 부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목디스크가 통증과 감각 이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과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서서히 진행된다.

초기에는 주로 목 부위의 통증, 어깨와 양팔의 통증, 양팔의 운동능력 및 감각의 이상 등이 나타난다.

목 부분의 척수는 어깨와 팔로 가는 신경뿐 아니라 다리까지 가는 신경이 모두 지나기 때문에, 증상의 발생이 반복되면서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심해지면 보행장애나 배뇨 장애 등의 마비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주용 예스병원 원장은 "물리치료와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지만 근력 저하·마비 증세 등이 보일 경우에 미세현미경과 레이저를 이용,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미세현미경 감압술을 진행한다”며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을 고쳐 건강한 목의 C라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