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독산성 음식문화거리..도(道 )특화거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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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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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마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정남면 경계에 이르는 독산성 음식문화거리가 지난 3일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화거리 선정은 경기도가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사업,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 음식문화 개선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가로 특화거리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내 우수 실천업소 3개소에 대해서는 각 1백만원씩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음식점 잔반 감량을 위해 업소당 밥 반공기 그릇 30개씩이 보급될 예정이다.

시 박용균 건강위생과장은 “독산성 음식문화 거리가 식량자원 낭비 방지를 통한 친환경 음식문화거리로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문화 특화개선거리는 경기도내 총 21개 거리 955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독산성 음식문화 특화개선 거리는 총 28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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