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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진화 포럼, '북핵문제·전작권 전환'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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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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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안보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3대 방안 제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한국선진화 포럼(이사장 남덕우·회장 손병두)은 오는 15일 오전 7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빌딩 2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방·안보 분야의 전문가들과 ‘북핵문제와 전작권 전환(한·미연합사 해체)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용옥 전 국방부 차관이 사회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이 진행하며 김성만 전 해군 작전사령관과 정경영 동아시아 국제전략연구소 소장, 김창수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이 지정토론을 펼친다.

송 세종연구소 소장은 발표 자료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보유 시 한국에 닥칠 최악의 재앙적 현실과 한반도 안보환경 등을 문제 제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반도 안보환경변화에 대처할 방안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무기연기’를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토론회를 통해 △북한의 핵보유에 따른 한반도 안보환경의 지각변동 △전시작통제권 전환 무기연기론과 전환 이행론 비교 △전시작통제권 전환 연기 등 3대 방안을 제시한다.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과 북핵문제로 인해 반복되고 있는 한반도 위기 정세 속에서 평화공존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북한과의 전면전 같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응 할 수 있는 우리 군의 군사·작전능력에 대한 면밀하고도 냉철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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