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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왼쪽)과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솔비. SBS제공 |
솔비는 극중 철부지 삼남매 중 둘째 김지석(고영수)의 여친 혜지 역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혜지는 친숙한 이미지로 팔랑귀 의지박약 캥거루 족 김지석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 채려는 인물이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대본 리딩까지 참여하는 솔비는 안정된 리딩으로 박현주 작가에게 인정을 받아 대사 분량이 두배로 늘어났다.
촬영을 마친 솔비는 “조금씩 연기를 준비했었다. 좋은 기회가 와서 재밌게 촬영했다. 자주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솔비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제작진은 “깜찍하고 발랄하게 맡은 캐릭터를 너무 많이 소화했다. 준비를 많이 한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솔비의 출연분량은 13~14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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