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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70일 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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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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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은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서비스가 지난 12일 기준으로 이용 횟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 서비스를 출시한 지 70일 만이다.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이용건수는 출시 첫 달인 2월 30만건에서 3월에는 약 50만건으로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SK텔레콤은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 달간 데이터 선물을 받은 고객들의 데이터 초과 사용 여부를 분석해 본 결과, 데이터를 선물 받은 고객의 80% 정도가 자신의 기본제공데이터를 모두 소진하고, 추가로 선물 받은 데이터까지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수의 고객이 데이터 선물하기로 인해 데이터 초과사용에 따른 요금부담이 줄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팅(ting) 요금제 가입고객(20대 미만) 중 데이터 선물을 받은 이들은 약 20만명으로 이들의 평균 요금충전 건수는 선물하기 출시 전 9만3000건에서 7만8000건으로 약 16%가 감소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선물하기의 서비스 기능을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가족 간 선물 횟수 및 용량 확대’, ‘자동선물기능’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기존 모바일 / 온라인 티월드 외 T서비스, 조인 T 등 다양한 신규 앱에서도 데이터 선물하기를 실행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최근 출시된 ‘T끼리 요금제’를 통해 음성과 문자는 요금걱정 없이 무제한 사용하고,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로 남는 데이터는 선물하고 부족한 데이터는 선물 받음으로써 이용자 전반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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