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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통장들과 회룡천을 걸으며 일일데이트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회룡천에서 각 동 통장들과 ‘시장과의 일일데이트’를 이어갔다.
안 시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일일데이트를 신청한 임영국 통장 등 5명과 회룡천을 둘러보며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영희 통장은 회룡천 인도교가 경사가 심해 눈이 오면 노약자들이 위험하다는 점을, 이유한 통장은 인도교와 뚝발 연결부분이 틀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시장은 눈이 올 경우 인도교가 미끄럽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 인도교를 기존 설계에서 보다 넓게 이용하게 하기 위해 5m를 이설해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인근 전통찻집으로 다리를 이동해 데이트를 이어갔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4년까지 국·도비 90억여원을 투입해 회룡천 생태하천 일원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시장은 매월 11일 ‘2013 힐링으로 희망을’을 주제로 시민을 만나 직접 대화하는 ‘시장과의 일일데이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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