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은 지난13일 하이원컨벤션호텔에서 황현희·박성광·김재욱·김기리·유민상 등 KBS 개그맨 40여명이 활동하는 '메세나 야구단'과 공식후원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흥집 하이원 대표과 주요임원, KBS 개그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4월 창단한 ‘메세나 야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하이원 메세나’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연예인 야구리그, 사회인 야구리그 등 각종 야구경기에 참가해 하이원을 홍보하고, 강원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평소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KBS 인기 개그맨들로 구성된 ‘하이원 메세나팀’을 후원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폐광지역과 강원도에 새로운 활력소로써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메세나 야구단은 협약식이 끝나고, 폐광지역 어린이들 200여명을 초청해 사인회와 함께 특별개그공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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