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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플럭서스뮤직 제공 |
15일 정오 공개되는 그냥 조금은 기존 OST와 달리 어반자카파가 드라마에 맞춰 곡을 쓴 작품이다. 어반자카파는 시놉시스를 받아 읽어본 뒤 분위기에 맞춰 곡을 썼다.
그냥 조금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어반자카파 특유의 하모니와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인상적이다.
리더 권순일은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가 너무 아름답고 안타까웠다. 그래서 그들에게 위안을 주기위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커피한잔’으로 대중에게 남다른 감성을 선사한 어반자카파는 지난해 정규 2집을 발표하고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데뷔 시절부터 공연으로 다져진 이들은 어느덧 3000석 규모 콘서트를 열 수 있는 인지도를 갖췄다. 지난 3월부터 11개 도시 투어를 나선 어반자카파는 매주 2회씩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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