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스마트 연금저축계좌 출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스마트 연금저축계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연금저축계좌'는 올해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새로운 연금상품으로 가입연령에 제한이 없다. 최소 납입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돼 40~50대 중·장년층 노후 대비에 매력적인 상품이다.

한화 스마트 연금저축계좌는 연 400만원 내에서 납입금액의 10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만 55세 이후부터는 매년 연금수령한도 내에서 연령에 따라 3.3~5.5%의 세율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과세제외 금액 내에서 자금인출이 가능해 연금을 수령하기 전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며 5년 이내 해지 시 부과됐던 특별 중도 해지가산세(2.2%)가 없다. 상품가입자 사망 시 연금 저축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배우자가 승계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기존 연금펀드는 동일 운용사 상품 내에서만 전환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었지만, 한화 스마트 연금저축계좌는 계좌 내에서 서로 다른 운용사 펀드들간에도 매입과 환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고객이 자신의 연금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 연금저축계좌'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www.koreastock.co.kr) 및 고객지원센터(☎ 1544-82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