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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자네트워크 홍콩 법인 현대투자상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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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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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그룹 계열사 현대투자네트워크가 홍콩 법인을 새로 만든다.

현대투자네트워크는 홍콩에 현대투자상사를 신설하고 오는 19일 현대투자상사 주식 53만주(지분율 100%)를 약 6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현대투자네트워크 자기자본의 69.5% 수준이다.

현대투자네트워크 측은 현대투자상사에 대해 "중국 공산품 생산법인의 투자 업무를 위한 법인 신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투자네트워크는 솔로몬저축은행 리크스관리본부장이었던 최장렬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으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백훈 현대그룹 전략기획1본부장 등이 사내이사다. 김현겸 현대그룹 전략기획2본부장은 지난달 26일 현대투자네트워크 감사에서 비상무이사로 직위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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