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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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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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지휘자 천인한)가 오는 17일 오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행복을 드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에서 합창단은 Mamma Mia, 향수, 산 너머 남촌에는, 첨밀밀, 빨간구두 아가씨, 그 때 그 사람, 사랑이여, 낭랑십팔세 등 지나간 추억의 가요와 외국노래 등을 선보인다.

또 취타대 ‘대사모’등 이색적인 협연무대도 펼친다.

한편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1986년 순수 아마추어 여성들로 창단돼 복지시설과 노인요양원, 장애우, 보육원, 이민자 등 문화예술에 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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