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나와라 뚝딱' 한장면. 이김프로덕션 제공 |
지난 6일 첫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은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어제 방송된 4회는 13.7%(TNms 집계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닐슨 코리아 조사에서도 수도권 기준 12.8%, 전국 기준 11.5%를 기록해 동시간대 경쟁작 SBS ‘원더풀 마마’를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상승세의 원인은 한지혜의 1인 2역과, 3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연정훈의 호연 그리고 최주봉, 한진희, 최명길 등 중견 연기자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소재 역시 시청률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중산층의 허세를 유머스럽게 표현한 드라마 전개는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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