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17일부터 대전 용전동의 구단 실내연습장을 야구 팬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한화는 퓨처스(2군) 연습장과 선수 숙소가 충남 서산으로 이동함에 따라 실내연습장 ‘일승관’을 활용해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는 우선 실내연습장을 야구동호인 대상 훈련장소로 유료 운영한다. 연습장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야간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실내연습장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월초 창단한 ‘한화 이글스 베이스볼 클럽’을 포함한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전액 사용한다.
한화는 또 실내연습장에 ‘야구 사료관’, ’상품샵’, 사회인 야구 동호인 쉼터 ‘베이스볼 카페’등을 조성해 다음달 초 개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화이글스 구단 프로젝트팀(042-630-82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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