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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리스크에도 해외 바이어 대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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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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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북한의 군사적 긴장 조성에도 521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한국제품 소싱을 위해 대거 방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올 상반기 최대 수출상담회인 'Global Business Plaza 2013'을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가 최근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해외 파트너와의 매칭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해외 61개국에서 바이어 521개사, 국내기업 약 17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뿐 아니라 5대 지방권역에서도 개최돼, 지방 중소기업에게도 수출기회를 제공한다.

상담회는 FTA 활용, 글로벌 유통망 진입, IT 융합프로젝트 등 7개 분야별 상담회를 통해 부품소재, 생활소비재 등 수출유망품목과 문화콘텐츠, IT 관련 프로젝트의 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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