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제주도 농업기술원, 의료시설과 재활원 등 옥상 텃밭 사업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6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건물 옥상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직접 채소를 가꾸는 옷상 텃밭 사업이 추진된다.

이상순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 관내 의료시설과 재활원, 초등학교, 아파트 등 5개소를 선정해 옥상 텃밭 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료시설이나 재활원은 환자 또는 수용자들이 녹색 식물을 키우면서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치유를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는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식물이 자라는 것을 관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자연과 가깝게 어울리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각각의 환경에 맞도록 식물 선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이달 말까지 옥상텃밭용 플랜트박스, 베란다 텃밭, 병해충 방제용 친환경자재, 종자와 어린 모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기별로 집합교육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힐링 텃밭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지도할 수 있도록 전담 담당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