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업무 프로세스 분석 등을 거쳐 개발된 본 매뉴얼에는 관광객 접점에서의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제시해 종사자의 환대 의식을 개선하는 한편, 접점별 서비스를 표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황에 따른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 회화를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위원회는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광역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같은 내용을 전자북 형태로도 제작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은 “관광 접점에서 종사하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친근한 캐릭터와 웹툰으로 매뉴얼을 구성했다.”며“관광업계 종사자분들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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