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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시장 구도심 대중교통 승차 편의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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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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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일산시장 구도심 지역 대중교통 이용주민의 안전과 보행 편의를 위해 승차장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산시장 구도심 지역은 평일은 물론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나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보도나 승차장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기사들이 설치한 임시승차장은 택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섬과 시 표준디자인의 택시 승차시설을 올해 중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택시승차장과 접해 있는 버스정류장에도 종전에 설치된 버스셸터 외에 대기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의자와 비 가림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일산시장 대중교통 승차장 개선 사업은 지난 4일 실시한 일산1동 주민과 시장과의 대화 시 지역주민의 건의에 따라 관련 공무원과 지역주민 대표가 현장소통 과정을 거쳐 처리방향이 정리된 것이다.

이 지역 대중교통 승차장 개선 민원은 빈번했지만 주민요구와 관련부서 공무원과의 의견이 절충되지 않아 그동안 대표적 미해결 민원으로 남아 있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일산시장 구도심 대중교통 편의시설 개선계획에 대해 주민들은 미해결 숙원사업의 해결과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 일산1동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적극 환영하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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