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IA의 안전규격 심사는 일정 이상의 진동 발생 시 소화 장치가 작동 되는지의 여부와 내풍이 일더라도 화재발생을 야기 시킬 수 있는 결점이 없어야 하는 규격이 주 심사 내용이다.
파세코의 석유난로는 소화 안전장치, 경사시험, 유해물질 등의 부분에서 이미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해외 선진국의 안전규격을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세계 석유난로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 동안 전 세계 석유히터 분야에서 일본의 JHIA 규격검사를 통과한 외국 업체는 단 한곳도 없었다”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서 엄격한 제품 테스트를 거쳐 PSC마크를 승인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조영환 해외영업 본부장은 “일본은 전 세계를 통틀어 난로의 메카이자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쓰나미 이전엔 연간 약 200만 대 시장이었으나 최근 300만 대 시장으로 급성장했다”며 “이번 안전 규격 통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품질의 안전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로 올 하반기부터 일본 수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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